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드렌 소프 (문단 편집) ===== [[데스티니 가디언즈/빛의 저편|사냥 시즌]] ===== [[파일:uldren0.png|width=100%]] >'''나는... 까마귀라고 한다.''' >---- >-까마귀, 고스트인 글린트의 자기소개 부탁을 듣고. 빛의 저편 (4년차)부터는 수호자로서 새로 태어났기 때문에 본명 대신에 엑소 스트레인저나 방랑자처럼 까마귀 (Crow) 라는 이명을 쓴다. 까마귀는 생전에도 울드렌의 첩보상의 이명이자 상징수이긴 했지만 이제는 아예 앞세우는 이름으로 삼은 셈이다. 등에는 사냥 시즌 시즌패스 무기인 이중성을 차고 있으며, 핸드캐논 '지독한 약속'을 쓰고 있다. 오시리스와 협력하여 시부 아라스의 활동을 조사하다가 군체 기사에게 습격당한 그를 구하며 등장한다. 주인공 수호자와 고스트 역시 그 모습을 보고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까마귀의 고스트의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글린트(Glint)''' 라고 한다. 행동거지를 보아서는 이전에 간간히 언급이 되었던 돼지수육과 동일인물로 보이며. 돼지수육이 원래 다른 수호자들이 부르던 별명이란걸 생각하면 주인인 수호자가 이름을 붙이는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글린트'''는 반사되어 반짝이는 빛을 뜻하며, 잔잔한 호수에 반사되는 달빛처럼 무언가 빛을 반사해 빛나는 걸을 뜻한다. 즉 '''반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모로 까마귀가 반짝이는걸 좋아한다는 점에서 생각해볼 거리가 있는 이름. 실제로 글린트의 의체는 꽤나 반짝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글린트가 까마귀가 흔들리지 않도록 비추며 붙잡아 주는 역할인듯 하다. --까마귀와 반짝이-- 까마귀는 거미에게 잡혀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눈치 없는 글린트는 아이같이 순수하고 해맑게 옆을 지켜주는 듯 해서, 까마귀가 그런 글린트때문에 짜증이 남고 동시에, 그런 순수한 모습에 위로와 안심을 얻는다고. 다만 글린트는 거미에게 인질로 잡힌 몸이다. 물론 고스트로써 울드렌 옆을 따라다니지만, 거미가 의체에 손을 봐서 어느 정도 멀리 이동하면 폭탄이 작동해서 터진다고 한다. 거미는 최후의 도시로 갔다간 보복을 당할 울드렌 소프를 자비롭게 거둬들였다고 말하지만, 한때 대공이라 불리던 자를 부하로 부리는거에 일종의 [[하극상|카타르시즘 비슷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한다. 고스트가 어느정도 자유를 줘야하진 않냐는 질문을 듣자, "선택이라고? '''그런 책임이 따르는 부담을 지우고 싶진 않은데.'''" 라며 보호랍치고 거의 노예로 써먹는다.[* 그래도 거미가 그럭저럭 잘 챙겨주는 편으로, 몇번은 분노의 자손 사냥에 36시간을 내줬다고 한다. 이에 휴가라며 좋아하는 글린트는 덤.] 분노의 자손 사냥을 하다보면 까마귀가 경탄하는 표정으로 피가 흩뿌려진 주인공 수호자의 방어구를 보며 "널 적으로 삼고 싶지는 않군"이라는 대사를 한다. 포세이큰 당시 울드렌 소프였던 때 이미 한번 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포인트. 딱히 과거에 대해서 알고싶어 하진 않는다. 매의 달 퀘스트를 진행하고 얻을 수 있는 지식 뒤엉킨 거미줄 1장에서는 [[지나가던]] [[수호자(데스티니 시리즈)|행인]]이 헬멧을 쓰지 않은 까마귀를 보고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태양파괴자|태양파괴자의 불타는 망치]]로 잔인하게 두들겨 패서 쇄골을 부러뜨리고 골반은 뭉개버려서 몇 시간 후에 내출혈로 죽었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글린트가 그를 살렸고, 그 둘은 말없이 길을 걸었다고 한다. 매의 달 경이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까마귀가 전에 사용한 은신처를 볼 수 있는데, 그때 까마귀가 과거에 자신이 끔찍한 사람이었음을 직감하고 있었다고 언급을 한다. 한때는 다른 수호자를 구해줬었는데, 그 수호자가 마실것을 대접하겠다고 하자 헬멧을 벗으면 무슨 반응일지 두려워서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그 자리로 돌아가 빈 병만을 들고 자신의 은신처로 돌아갔다고 한다. 사냥 시즌 막바지에서 주인공 수호자가 까마귀와 함께 고위 집전 사제를 처치하여 사기라의 복수를 완료하고 거미에게 돌아와서 보상으로 까마귀를 해방할 것을 요구한다. 거미는 어이없어 하지만 요구에 응하고 이로써 까마귀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까마귀는 이후 오시리스와 함께 위장을 한 채 최후의 도시로 가게된다.[* 다만 게임상 허용으로 아직도 거미의 안전가옥 안에서 까마귀가 있는걸 볼 수 있다. 빛의 저편 4년차부터 시즌 활동들이 해당 시즌이 끝난 후 사라지지 않게 변경되었지만 정작 사냥 시즌 자체는 전의 시즌과 동일하게 시즌이 끝난 이후 해당 시즌 활동이 퇴직할 것을 토대로 구성되었기 때문.] 실제로 지식에 쓰인것과 비슷하게 까마귀에게 혐오감을 내비치는 플레이어들이 꽤 많다. 사냥 시즌의 NPC가 까마귀(울드렌) 이라는게 밝혀지고부터 반응이 꽤 험악했고, 몇몇 플레이어들은 제발 스킬로 한대만 때리게 해달라던지, 파워무기 '떨어지는 단두대' 검으로 갈아버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심지어는 울드렌을 부하삼은 거미까지 싫어졌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도 거미에게 붙잡혀서 부하로 부려지고 있는데다가 글린트에게 폭탄까지 심어져서 도망치지도 못하는 비참한 신세이고, 과거에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지도 알지 못하고 어딜 가도 환영받지 못해서 늘 주눅들어있는 모습을 보고 불쌍하다고 느끼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까마귀의 해방 이후 해외 레딧 커뮤니티 기준으로 이런 혐오감은 많이 사라진 상태이며 앞으로 어떻게 까마귀 관련 스토리를 풀어나갈지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